성과

오늘날 초연결 사회에서 데이터센터는 디지털 경제의 핵심 인프라로, 기업과 지역사회, 개인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STT GDC는 단순히 디지털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운영의 중심에 두며 업계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2024년, STT GDC는 2030년 탄소중립 목표를 향한 여정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 재생에너지 사용률을 78.5%까지 확대해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으며,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첨단 기술을 도입했다. 싱가포르 내 데이터센터 운영사 중 최초로 백업 발전기를 HVO(수소화 식물성 오일)로 전환했으며, 아시아 최초로 AI 기반 냉각 최적화 기술을 하이브리드 냉각 환경에서 시범 적용하기 위해 Phaidra와 협력했다. 이는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STT GDC의 노력은 금융 전략에도 반영됐다. 2024년, S$5억 규모의 지속가능성 연계 영구채(Sustainability-Linked Perpetual securities)를 발행하며, 싱가포르 달러 기준 최초의 SLP이자 아시아 최초의 공공 벤치마크 SLP, 그리고 전 세계 순수 데이터센터 운영사 최초의 영구채 발행이라는 세 가지 기록을 세웠다. 이를 바탕으로, 같은 해 8월에는 더욱 강화된 지속가능성 연계 금융 프레임워크를 통해 환경 목표를 한층 더 높였다.

환경적 성과 외에도, STT GDC는 사람과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있다. 2024년에는 안전 사고율을 0.1로 낮추었고, 직원 1인당 평균 23.5시간의 교육을 제공하며 안전과 지속적인 학습 문화를 조성했다.

STT GDC는 앞으로도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성장해 나갈 것이며, 모두가 함께 지속가능한 디지털 미래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하고 있다.